답장 감사합니다.
지부 창립의 경우에는 일단 발기인 모집과 정관 작성이 필요합니다. 다음
회의에서 창립 준비 위원회의 창설 혹은 그에 근접한 논의가 있었으면
좋겠군요. 내년에 준비 위원회가 발족하더라도 그 이전에 발족을 위한 물밑
작업(?)은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군요. 이를 테면 정관 작성이라던가 창립 준비
위원회 발족 홍보라던가요.
아직은 많은 인원이 필요한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하며 일할 분들이 모여 어떠한
조직이 생기면 그 조직이 스스로 커진다고 생각합니다. 즉, 조직 창설을 위해서
처음부터 너무 많은 것을 준비할 필요도 없고 준비할 수도 없다는 것이 저의
생각입니다. 물론 그 조직의 리더가 누구인가는 매우 중요하겠지만요.
P.S. 링크해 주신 보고서를 읽어 보았습니다만 아랍어 위키백과가 부진한 것은
아무래도 인구에 비하여 낮은 인터넷 보급률과 정치적 불안으로 생각하고
있습니다만~ 좀 더 읽어 보아야겠습니다.^^
미네랄삽빠
Wed, 30 Nov 2011 10:53:57 +0900, Ryu Cheol <rcheol(a)gmail.xn--com>-4f21ay07k 쓴 글:
> 안녕하세요.
>
> 위키백과 지부 메일링 리스트에 가입해 주신 것을 감사를 드리며, 소식을 몇
> 가지 전하려고 합니다.
> 위키미디어 재단에서 지난 가을 한국과 일본을 방문했었는데, 더욱 중요한
> 일은 아랍권 방문이었던 것 같습니다.
>
>
https://upload.wikimedia.org/wikipedia/commons/c/c5/Wikimedia_Foundation_Re…
>
> 위 보고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, 아랍어는 4억명의 인구가 있고 다섯번째로
> 널리 쓰이는 언어이지만, 아랍 위키백과 문서수는 15만을 겨우 넘었고,
> 순위는 25위입니다. 보고서에서는 Global Education Program에 대한 관심이
> 많이 있다고 파악을 하고 있으며, 많은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여 활성화를
> 위해 노력하라는 조언이 있는 것 같습니다.
>
> 그리고 Asaf가 한국 방문후 필리핀도 방문을 했는데, 한국에서와는 달리 아주
> 바쁜 일정을 보낸 것 같습니다. 필리핀 여행의 상황도 참고해 보시라고
> 링크를 보내드립니다. 역시 지부가 있으니 좀 더 체계적이네요.
>
>
http://meta.wikimedia.org/wiki/Wikimedia_Philippines/Projects/Wikimedia_Tou…
>
> 마지막으로 지부 창립을 위한 오프라인 모임을 한 번 더 할 때가 된 것
> 같습니다. 언제가 좋을지 어떤 내용을 주로 논의할 지 의견을 부탁드립니다.
> 저는 내년 여름 방학 쯤을 목표로 박물관 쪽에서 GLAM 행사 혹은 위키매니아
> 행사를 하면 어떨까 생각을 해 보았는데, 이것을 하나의 안건으로 제안합니다.
>
> 케골 드림